[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한국자치발전 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염 시장이 8일 서울 소공동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에서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염 시장은 2010년부터 민선 5ㆍ6기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자치분권을 바탕으로 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확장하고, '보편적 복지사회' 정착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거버넌스(민관협력) 기구인 '좋은시정위원회'와 우리나라 시민참여 도시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연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구성 운영해왔다. 특히 시민배심원제 도입과 '마을르네상스' 사업 등을 펼쳤다.
지난 9월에는 수원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서 국내 최초로 아동ㆍ여성ㆍ노인 등 3대 분야 복지 친화 도시' 인증을 받는 지자체가 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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