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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수위 1미터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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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호수공원협의체가 회의를 하고 있다.

동탄호수공원협의체가 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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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동탄2기신도시 호수공원의 수위를 1m 올리기로 했다. 또 호수주변 경관 시설물 개선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동탄호수공원 협의체' 회의를 통해 호수 수위상승 및 조경관련 민원사항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체는 동탄2 호수공원 현안사항에 대한 원활한 협의를 위해 지난달 꾸려졌다. 협의체는 경기도의회 조광명의원을 위원장으로 경기도, 화성시, 경기도시공사, 전문가, 입주민 대표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금까지 조경관련 민원 등 3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그동안 회의를 통해 호수 수위를 1m올리기 위해 '사전재해영향성검토'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공원시설물 개선 관련 민원사항(15건) 반영도 확정했다.

경기도시공사는 협의체의 이 같은 결정을 존중해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광명 협의체 위원장은 "그 동안 호수공원과 관련한 집단민원이 제기되고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경기도시공사에 대한 불신의 벽이 쌓여 있었다"며 "협의체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면서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 수 있었고, 앞으로도 도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입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공간의 역할을 위해 2단계 사업 준공 시기인 내년 6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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