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동탄2기신도시 호수공원의 수위를 1m 올리기로 했다. 또 호수주변 경관 시설물 개선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시민과 함께 하는 동탄호수공원 협의체' 회의를 통해 호수 수위상승 및 조경관련 민원사항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체는 그동안 회의를 통해 호수 수위를 1m올리기 위해 '사전재해영향성검토'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공원시설물 개선 관련 민원사항(15건) 반영도 확정했다.
경기도시공사는 협의체의 이 같은 결정을 존중해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의체는 입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공간의 역할을 위해 2단계 사업 준공 시기인 내년 6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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