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내 올해 마지막 물량인 공동주택용지 AA12-2(1693억), AA14블록(1074억)이 지난 21일 1순위 신청을 접수한 결과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61대 1을 기록했다.
공사는 이번 매각이 성공한 데는 인천검단이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라는 희소성과 서울 진출입이 용이하고, 지하철 등 광역교통망을 갖춘 뛰어난 입지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전상주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올해 검단신도시의 토지매각 성공은 선별적 타겟 마케팅을 펼치고, 뛰어난 서울 접근성과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 택지라는 희소가치가 토지시장에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차질 없는 건축공사 착공과 주택분양을 대비해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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