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평택항 항만안내선이 2년 만에 다시 운행을 재개한다.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2002년 운행을 시작한 뒤 2015년 9월까지 항만 배후투자 및 이용 관심기업 등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평택항만공사 이종열 항만운영팀장은 "항만안내선을 통해 평택항의 경쟁력을 한층 현장감 있게 전달해 이용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이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운항 중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해경부두에서 항만안내선의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최근 가졌다.
한편 항만안내선은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운행기간 동안 9만3000여명의 평택항 바이어 및 고객 등을 유치하며 평택항의 생생한 부두시설 현장과 물류 경쟁력 등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