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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2조여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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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향후 5년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등 과학기술부문에 2조원 넘는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21일 시청에서 지역 내 과학기술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회의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육성하기 위해선 대덕특구의 기술과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덕특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시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과학기술진흥을 위해 2조2037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중 상당부분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에 투입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지역에선 2만39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권 시장은 대덕특구 내 출연연의 연구원과 기업 대표, 대학교수 등 20여명의 전문가들과 ‘제5차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안)’을 심의했다. 종합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 및 대전시 과학기술진흥조례에 의거, 5년 단위로 수립하게 된다.
올해 수립될 종합계획은 4차 산업혁명 선도와 R&D기반 확충, R&D성과 확산 등 3대 전략과 7개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내년부터 2022년까지 적용된다. 세부과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지역 R&D 투자확대 ▲지역 R&D 기획·관리역량 정비 ▲지역 R&D 거점기관 효율화 ▲지역기반 성과창출형 R&D투자 강화 ▲지역인력 육성 및 지역문화 확산 ▲지역기반 창업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가 포함됐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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