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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독일·이스라엘서도 외자유치…연간 목표치 달성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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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독일과 이스라엘 현지 2개 기업이 충남에 1600만달러 규모를 투자한다. 충남은 이들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올해 외국인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목전에 두게 됐다.

충남도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독일 기업 AJA, 이스라엘 기업 온돌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 외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안 지사는 25일 일본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이동하기 위해 들린 인천공항에서 이들 기업 대표와 구본영 천안시장, 김석환 홍성군수를 만나 외자유치를 성사시켰다.

협약에 따라 AJA는 2022년까지 총 1100만달러를 투자해 천안5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에어로젤(단열·방음·완충 등 다기능 신소재)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또 온돌리아는 2022년까지 총 500만달러를 투자, 홍성 결성 농공단지에 위치한 인접 부지에 난방용 필름(가전제품·건축·농업) 생산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기업의 투자계획이 향후 5년간 매출 5200억원, 신규고용 205명, 4190억원의 수출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올해 7개 외투기업을 유치하게 돼 당초 연간 목표였던 8개 해외기업 유치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 지사는 “독일과 이스라엘 현지 기업의 투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사됐다”며 “AJA와 온돌리아의 발전으로 도와 기업이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양국 간 우호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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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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