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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주요 부품 점검 시험장비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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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부터 전국차량사업소 상용화

차량관리원이 이번에 개발한 장비 중 하나인 제동모듈시험장비를 사용하고 있다.(사진= 코레일)

차량관리원이 이번에 개발한 장비 중 하나인 제동모듈시험장비를 사용하고 있다.(사진=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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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전기 및 디젤기관차의 제어장치와 주요 부품을 점검하는 시험 장비를 자체 개발해 오는 3월부터 전국 차량사업소에서 상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은 철도차량 제동상태를 총괄적으로 점검하는 '제동모듈시험장비'를 포함해 '시퀀스회로시험장비', 'ATP도플러시험장비' 등 총 3종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부품 점검은 물론 온도 등의 미세한 변화에도 정상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앞서 코레일 차량기술단은 지역본부 및 철도차량정비단과 협력해 KTX 동력차 등 핵심 부품을 내부 기술로 수리하고 백서를 발간하는 등 독자적인 정비 수준 향상을 추진했다. 이번 시험장비도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정비 현장의 건의사항을 본사 차량기술단이 받아들여 지난해 11월부터 전담팀을 꾸려 추진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정해진 주기에 일괄적으로 부품을 교환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미세한 결함 상태를 검사하고 불량 부품을 선별해 정비함으로써 안전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비용은 5억여 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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