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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설연휴 25개 상황근무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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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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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설 명절 민생불편 해소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수원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에 재난상황실을, 4개 구청에 대책반 상황실을 개설한다. 또 청소ㆍ재난ㆍ대중교통 등 25개 반으로 구성된 '상황 근무 대책반'도 가동한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수도 계량기 동파, 단수, 출수 불량 등에 대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25개 공공기관과 시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통한 서류 발급업무도 정상 운영한다.

수원시는 급식 지원 대상 아동 1770여명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아동급식소를 운영한다. 급식소 이용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부식과 밑반찬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쌀과 라면, 고기, 생활용품, 현금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 공무원 850여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결연(結緣)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노숙인 자활시설(쉼터) 5개소와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1개소에 무료급식소가 개설된다.
수원시는 오는 29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고향에 갈 수 없는 이주민들을 위한 설 명절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수원시는 설 연휴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 등을 즐길 수 있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 12일부터 물가, 설 성수품 수급 등을 관리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물가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16일부터는 농ㆍ축ㆍ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수원지역 4개 보건소는 대규모 인구 이동, 해외여행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7~30일 비상방역근무를 한다. 또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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