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 안가겠다' 정유라 자진 귀국 철회, 네티즌들 "아이 핑계 대지 마라" 비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유라.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유라. 사진=연합뉴스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덴마크 올보르 구치소에 구금 중인 정유라 씨가 조건부 자진귀국 의사를 철회했다.

당초 구금연장 심리에서 “보육원이든, 사회시설이든, 병원이든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면 내일이라도 귀국하겠다”며 조건부 자진귀국 의사를 밝힌 정씨가 6일 마음을 바꾸면서 송환 과정에 혼란이 예상된다.
정씨의 심경 변화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범죄자와의 협상은 없다”면서 정씨의 제안을 거부한 여파로 보인다.

또한 구속 가능성이 큰 한국보다는 덴마크에서 아들을 볼 가능성이 크고, 덴마크 구치소 생활이 한국 구치소보다 여건이 좋다는 점 등을 감안한 결정으로 추측된다. 정씨는 경찰에 체포된 지 5일 만에 19개월 된 아들을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수 특검 보낸 범죄인 인도 요구서가 덴마크 검찰에 도착해 강제송환이 본격화 된 가운데 정씨가 자진귀국 의사를 철회해 송환에 대한 장기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행을 거부한 정씨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일단 꼬셔서 데꼬와야한다" "재산 다 몰수하고 한국에 입국금지 시켜야됨" "지 애미라 똑같네" "너 그러다가 더혼나 매도 먼저 맞는게 나은거야" "애한테 부끄럽지도 않냐"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