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학생 인턴 13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했다. 총 2675명이 접수해 2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원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정했다. 지원자들의 전공과 거주지를 고려해 근무 장소를 정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직장 내 안전 교육 ▲수원시 청년일자리 주요 정책 ▲근무 준수사항에 대한 설명과 지난 7월 개소한 청년지원센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시정 현장을 직접 느껴보고 직장경험을 통해 개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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