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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규모 '마곡중앙공원' 명칭 시민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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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 2배 크기 … 2018년 개장 목표로 10월 중 착공

50만㎡ 규모 '마곡중앙공원' 명칭 시민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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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신개발지인 '마곡지구' 중심에 서울 최초의 보타닉 공원(Botanic Park·식물원과 결합한 공원)이자 서남권에서 최대 규모 '마곡중앙공원(가칭)'이 조성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는 '마곡중앙공원'에 어울리는 이름을 시민 공모로 정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마곡중앙공원'은 총면적 50만3000㎡로, 여의도공원(23만㎡)의 2배가 넘고 어린이대공원(56만㎡)과 맞먹는 규모다.

식물과 호수(물)를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접목된 도시형 공원으로 조성되며 ▲세계의 식물 3000여종과 생물종 다양성 보전의 장소가 될 식물원(12만8000㎡) ▲야생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습지생태원(22만9000㎡) ▲휴식과 산책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호수공원(10만6000㎡)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와 연결돼 자연과 문화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열린숲공원(14만7000㎡) 등 4개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공모전은 거주지와 나이에 상관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손안의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와 모바일 투표앱 엠보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제출된 이름 중 대상을 포함해 대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5작품 등 총 8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자는 서울시장상장과 함께 대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

선정 기준은 '마곡중앙공원'의 콘셉트와 대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부르기 쉽고 독창적인 이름으로,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및 온라인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해 10월5일 발표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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