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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물축제, ‘이색체험’ 23℃ 탐진강 전국 수중줄다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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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물축제, ‘이색체험’ 23℃ 탐진강 전국 수중줄다리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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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전통 장흥고싸움 모티브 ‘의’와 ‘충’ 화합 한판 대결"
"전국 각지의 남녀 역사들의 무더위 퇴치 수중줄다리기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28일 막을 올리는 제10회 정남진 장흥물축제의 중심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수중줄다리기가 달라진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수중줄다리기는 관광객과 군민의 참여를 높여 화합과 즐거움을 더한 새로운 경기방식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수중줄다리기는 14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장흥고싸움을 재현한 것으로 국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영차 영차! 줄로 하나 되는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수중줄다리기는 장흥교 아래 탐진강 물속에서 펼쳐진다.
29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첫 대회에는 장흥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해 시원한 한판 대결로 분위기를 달군다.

본 경기인 30일에는 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의 운영으로 스포츠줄다리기 혼성 10인제 경기가 펼쳐진다.

선수단은 남자선수 6명과 여자선수 4명으로 구성되며, 혼성 선수단의 체중 합계 740Kg 이하로 제한된다.

참가팀은 25팀으로 한정되며 오는 21일까지 이메일(asian-towf@hanmail.net) 또는 팩스(02-418-7332)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팀당 5만원이다.

수중줄다리기 참여한 팀에게는 풍성한 시상금이 준비돼 있다.

1위 1백만원부터 25위 10만원까지 참가팀 전원에게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8위까지는 상금의 50%를 지역농산물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복장과 신발 착용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선수보호복, 벨트, 장갑 등의 사용도 경기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하다.

김성 군수는 “수중줄다리기는 장흥고싸움의 전통을 형상화 한 프로그램으로, 예년 보다 훨씬 풍성하고 박진감 넘치도록 재구성했다”며, “관광객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줄다리기협회(02-2264-9008, 010-2207-0277)에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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