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및 여성친화 서포터즈, 주민 등 약 25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인문학 특강이 펼쳐진다.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이날 ‘역사·문화여행 속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올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 상담실도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조화로운 양성평등 실현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남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지난 5년간 여성친화적 도시 공간 조성 및 여성들의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아 오는 2021년까지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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