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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아시아문화연구소, 26일 콜로키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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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윤혜진 교수

전남대 윤혜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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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인문대학 아시아문화연구소(소장 이주노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 속에 담겨 있는 인간 삶의 숨결과 자취를 인문학의 지평 위에서 살펴보는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첫 번째 행사는 26일 오후 7시 전남대학교 인문대 1호관 이을호 기념강의실에서 전남대 국악학과 윤혜진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아시아의 음악문화: 소리, 음악, 그리고 움직임’을 주제로 열린다.
윤혜진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서구적 논리에서 탈피, 아시아의 음악과 문화에 어떻게 다가설 것인가를 다룬다. 영상과 음원을 함께 들으면서 아시아의 소리와 움직임을 감상하고 이를 해석할 아시아의 관점을 고민한다. 익숙하면서 동시에 낯선 아시아의 소리와 움직임에는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을지, 음미해보는 기회이다.

윤혜진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후, 인도국립 비스와바라띠(Visva-Bharati) 대학교에서 에너지순환과 인도음악을 주제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그는 아시아의 음악과 문화에 대한 현장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침묵과 소리를 작업 주제로 삼아 고음악 재현에서부터 새로운 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의 작곡을 해왔다.

이번 강연은 전남대학교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김양현, 철학과 교수)과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전남대 아시아문화연구소는 5월에도 조송식 교수(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미술학과)를 초청, ‘동양 회화의 맛과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동양 회화의 특징을 살펴볼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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