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우측)과 한국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좌측)은 6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농산어촌의 발전을 지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지난 6일 한국농어촌공사 토지개발사업단(경기 수원 소재)에서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농산어촌의 발전을 지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산어촌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은 보유한 기술·인력·자산을 활용한 정책 사업 발굴에 나서게 되며 ▲농산어촌의 재해예방 복구 및 예방을 위한 방풍림 조성 사업 ▲유휴부지(遊休敷地)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사업 ▲저수지 인근 수원함양림(水源涵養林) 조성 및 수변공원조성, 관광휴양사업 등 도시와 농산어촌의 균형발전을 위한 다각적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조합과 농어촌공사는 최신 사방공법을 활용한 과학적인 재해 예방 사업과 최고의 조림 기술을 활용한 간척지 복구 사업 등 농산어촌의 경영환경 개선 사업에 우선적으로 협력하게 되며 장기적으로 농산어촌 발전을 위한 전략적 과제 발굴을 목표로 기술 교류 및 상호 교육에 나선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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