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축구 경기 중 키가 큰 선수들이 키가 작은 선수들보다 경고를 더 많이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화제다.
그 결과 키가 큰 선수들이 반칙 판정을 더 많이 받았다. 특히 누가 반칙을 했는지 애매한 경우에는 심판 60%가 키 큰 선수에게 반칙을 선언했다. 또 두 선수의 키 차이가 클수록 그 빈도가 더욱 잦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신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큰 동물을 경계하도록 진화했고, 사람들은 주로 객관적인 정보가 아니라 주관적인 인상에 따라 판단을 내리기 때문이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내년 공무원연금 적자, 세금 10조 투입해 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