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박태환(28ㆍ인천시청)이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왔다.
박태환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2월 15일 시드니로 떠난 지 4개월 만이다.
박태환은 최근 흐름이 좋다. 호주 전훈 기간인 지난달 초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7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 대회에 참가해 자유형 400m, 200m에 이어 1,500m에서도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결승은 뛰지 않은 자유형 100m를 포함해 출전한 네 종목에서 모두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A 기준기록을 무난히 통과했다.
박태환은 귀국 사흘 뒤인 18일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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