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박태환(28ㆍ인천시청)이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15일 귀국한다.
박태환의 소속사인 팀지엠피는 7일 "박태환이 호주 시드니에서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15일 오후 귀국한다"고 전했다. 박태환은 6년 만에 출전할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현지 적응 및 마무리 훈련을 위해 귀국 사흘 뒤인 18일 다시 유럽으로 출국한다.
박태환은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2월 중순 시드니로 건너가 훈련했다. 지난달 초에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7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대회에서 참가해 자유형 400m와 200m에 이어 1500m에서도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자유형 100m를 포함해 네 종목에서 세계선수권 출전 A기준 기록을 통과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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