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6일 구청 은행나무길 헌혈차량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사랑의 헌혈
또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헌혈만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구청 직원과 청사 방문 민원 등 1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헌혈을 위해선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전날 과음은 금지해야 하며, 장시간 공복은 헌혈이 불가하다. 또 헌혈을 하기 전 30분 이내 수분섭취 등을 권유하고 있다.
광진구는 해마다 상하반기에 직원 헌혈 운동을 해 지속적으로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2월에는 헌혈행사와 연계해 주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광진구와 적십자사 남부혈액원간‘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을 통해 광진구와 대한적십자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라며,“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을 통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서 구민에게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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