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의 대표곡들이 화장실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시킨 곡이라고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오키도키(Okey Dokey)'의 영감을 받은 곳이 화장실이라고 빩혔다. 그는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물 내려가는 소리. 손 씻을 때 나오는 쪼로록 소리랑 화장실 특유의 울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멜로디가 생각나 휴대폰 녹음 기능을 켜 라임을 녹음했다. 다음날 바로 작업실로 가서 후반 작업을 해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코는 지난 2016년 누구보다 '열일'하며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아이돌 그룹 블락비로 데뷔해 솔로 가수 및 최고의 프로듀서로 거듭나며 뜻 깊은 한 해를 보낸 것.
그는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은 지코는 이후 발매한 '말해 Yes or No', '보이즈 앤 걸스', '유레카' 등을 통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아는 형님'에서 언급한 '버뮤다 트라이앵글' 또한 발매와 동시에 8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현윤 기자 yoon21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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