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의 큰 주제는 새로운 출판 비즈니스 모델이다. 디지털환경, 통신기술 발달로 출판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바뀌는 가운데 출판사가 콘텐츠를 직접 판매하거나 서비스 방식을 확장하는 등 독자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회원제 사업을 활성화하는 것도 같은 배경이다. 좋은 책을 만들기만 하던 데서 나아가 이제는 독자와 직접 소통하고 관계망을 구축하는 게 중요해진 셈이다.
이어 오후에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김석 엠랩 대표가 멤버십 비즈니스와 출판, 독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 출판사와 대형서점 관계자도 나와 국내외 사례를 알릴 예정이다. 포럼에 참가하려면 인터넷으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등록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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