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현동, 천연동, 홍제3동, 남가좌1동, 북가좌2동 등 7곳.. 총 110석
특히 2015년부터는 도서관 좌석을 확보하기 어려운 시험 기간에 맞춰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학습 공간을 제공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는 올해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맞춰 18일부터 28일까지 7개 동에서 총 110석을 학습 공간으로 제공한다.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충현동 자치회관 퇴계실 10석 ▲천연동주민센터 배움나눔교실 20석 ▲홍제1동 자치회관 문화1실 20석 ▲홍제3동주민센터 홍삼카페와 도담방 20석 ▲홍은2동주민센터 취미교실 20석 ▲남가좌1동주민센터 문화강좌실 10석 ▲북가좌2동주민센터 취미문화교실 10석이다.
스터디 공간에서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돼 학생들이 태블릿PC나 노트북, 휴대폰 등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서대문구에는 9개 대학과 21개 중고등학교가 있는데, 구는 공유문화 확산과 학생 편의를 위해 시험 기간 이들 시설을 개방한다.
학습장소가 필요한 중고생과 대학생, 일반 수험생은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개방 장소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다른데 서대문구 자치행정과(02-330-160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토요일에는 7곳 모두 개방하며 일요일에는 천연동주민센터에서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