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23~24일 'F?te de la Musique(페트 드 라 뮈지끄)' 개최...프랑스 가수 공연, 프랑스아트마켓, 신촌플라워마켓 열려
‘페트 트 라 뮈지끄’는 매년 하지(夏至)를 맞아 프랑스 전역에서 아마추어부터 유명 뮤지션이 참여해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축제다.
특히 23일 오후 7시에는 프랑스 팝가수인 조이스 조나단(Joyce Jonathan)이, 24일 오후 4시45분에는 프랑스 그룹 키드 프란체스콜리(Kid Francescoli)가 공연을 펼쳐 축제 열기를 높인다. 이 공연을 전후해 우리나라 밴드로 23일 마르멜로, 뷰티핸섬, 24일에 빈센트 앤 로즈, 조문근밴드가 출연한다.
음악 공연 외에도 프랑스 전통 먹거리와 문화상품,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아트마켓과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신촌플라워마켓도 펼쳐져 연세로에 이색적인 정취를 더한다.
서대문구는 23일 첫날 축제에 이어 이날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인 24일 오전 2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
시민들은 대형 전광판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멕시코전 승리를 기원한다. 서대문구 지역활성화과(330-164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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