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별 10가구씩 저소득층 가구 150가구에 쌀, 라면 제공
보라매후원회는 1997년 출발한 보라매병원 교직원들의 봉사모임으로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현물지원, 국내외 진료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고 있는 단체다.
구는 식품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동별 10가구씩 총 150가구에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구마다 직접 찾아가 1가구당 쌀 1포와 라면 1박스를 전달한다.
구는 지원에 앞서 지난 16일 오후 2시30분에 구청 1층 현관에서 구청장, 보라매후원회 회장, 동작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기부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재용 복지정책과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보라매 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한다”며“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 모두가 환히 웃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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