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년 문화·체육 활동가 모집

‘문화’와 ‘체육’ 두 분야 선발되면 이달 중 시작 내년 12월 말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월 173만여 원 급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인 미취업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청년 활동가를 모집한다.

‘문화’와 ‘체육’두 분야며 선발되면 이달 중 시작해 내년 12월 말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 월 173만여 원의 급여를 받는다.

‘청년문화활동가’35명은 서대문구 내 권역별 문화자원을 조사, 놀이터와 공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체육활동가’28명은 동네 곳곳에서 운동기구를 활용한 바른 운동법을 주민들에게 알려준다.

청년문화활동가 모집 포스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6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blue09@sdm.go.kr)로 보내면 된다.

선발 전형 과정에서 서대문구민과 관련 실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청년활동가 사업을 통해 문화 예술과 체육 분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프로그램 기획과 수행을 통한 이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 등 여러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년지원팀(330-19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