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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함께하는 생필품 공유마켓, 공유축제 한마당, 나눔카 시민 체험전 등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우선 ‘학교와 함께하는 생필품 공유마켓’을 개최, 학생들에게 공유체험의 기회제공은 물론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공유환경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생필품 공유마켓을 학교 안에서 운영, 모은 물품들을 서원동 소재 관악푸드뱅크마켓으로 보내져 독거노인 등 생필품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공유하게 된다.

구는 지난달 31일 문영여고를 시작으로 이달 8일과 15일에 각각 당곡초등학교와 당곡중학교에서 ‘생필품 공유마켓’을 열었다.
생필품 공유마켓

생필품 공유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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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4일과 9월16일에는 주민과 함께 공유를 즐기고 체험해 보는 ‘공유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비슷한 가치의 다른 물품과 교환하는 아나바다 행사장을 비롯 재능공유, 먹거리공유, 체험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시장 재료를 이용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이웃 돕기에 기부하는 먹거리 공유가 눈길을 끌었다.

또 구는 나눔카를 홍보, 카셰어링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나눔카 시민 체험전’과 참신하고 혁신적인 공유정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동드릴, 톱 등 각종 생활공구를 빌려주는 ‘생활공구 대여서비스’를 전동 주민센터 뿐 아니라 21개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도 빌려 쓸 수 있도록 확대 운영 중이다.
나눔카 시민체험전

나눔카 시민체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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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공유경제는 자원의 협력적 소비를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4차 산업의 핵심 가치”라며 “주민들이 ‘공유경제’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실생활에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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