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은평구청장은 "은평에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고 저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말년병장처럼 하니라 마지막 하루까지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은평구는 내년 지방선거에 김미경 서울시의원 등이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맨먼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 차기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선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포함, 현 25명 서울 구청장 중 4명이 내년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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