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1일부터 임신부와 가족 대상으로 하는 ‘힐링, 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구는 태아와의 교감을 통한 임신부의 심신안정과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힐링,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태교는 임신 중 무력감이나 불안감 등을 자연생태 환경 속에서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 임신부와 태아는 물론 아빠와의 관계형성에 좋은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숲태교 프로그램은 1회 신청자가 3회 연속 참여, 숲치유 효과를 극대화려고 했다.
‘오감으로 함께하는 숲태교’ 및 ‘아가에게 보내는 선물’ 등 숲의 부산물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숲속에서 국악을 만날 수 있는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임신 안정기에 들어가는 임신 16주~32주 임신부와 가족 20팀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1개 반에 5팀이 참여한다.
접수는 11일부터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행사안내에서 세부일정 및 개인별 준비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아이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함께하기 때문에 태교가 정말 중요하다. 자연 속에서 태아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숲태교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사회적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며 여성친화도시 양천은 앞으로도 임산부들을 위한 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원녹지과(☏2620-357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