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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관광 활성화 방안?...'2018마포구 관광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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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관광종사자 100여명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1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사)마포문화관광협의회 창립 1주년을 맞아 '2018 마포구 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함에 따라 실질적인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 마포의 관광수용태세를 개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석대상은 지역내 숙박업, 여행사, 쇼핑업, 공연장, 문화예술단체, 상인 등 관광업계 종사자와 중소기업 벤처부, 서울관광마케팅 등 유관부서 관계자, 호텔 및 관광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참석자 소개, 환영사 ·축사에 이어 컨퍼런스 내용과 진행방법을 설명한 후 분야별 PT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호텔 ·게스트하우스, 여행사 ·쇼핑(면세점), 공연, 문화예술, 상인 등 5개 분야 발제자가 분야별 주제를 가지고 의견을 발표한 뒤 토론자와 청중자가 토론할 계획이다.
토론자로는 호텔관광 ·관광통계 등 관광 관련 대학교수와 전문가가 참여한다.
마포관광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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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간 토론이 끝난 뒤에는 마포구문화관광협의회 1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협의회가 추진한 사업과 성과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 4월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관광 발전의 주체이자 공적기능을 수행할 마포구관광협의회를 설립했다.

마포구관광협의회(회장 김정현)는 그간 마포관광의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 관광진흥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는 등 관광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마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 있는 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홍대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2017 마포구 외국인 관광객 환대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외도 구는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을 펼치기 위해 '마포관광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을 시작으로 총 18회에 걸쳐 여행·숙박·음식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 889명이 참여했다. 구는 마포관광포럼 활성화를 통해 민간주도의 관광문화를 조성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굴뚝 없는 황금산업인 관광은 공장이나 설비가 없어도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마포구는 편리한 교통망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충분히 관광도시로 발전할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1000만 마포관광시대를 대비해 관광인프라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민관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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