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청년들을 새로운 사회적경제 주체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에 발전 가능성이 있는 팀에는 전문적인 컨설팅과 인큐베이팅을 해 사회적기업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성동구는 약 180개 업체, 3000여명의 청년혁신가들이 ‘소셜벤처밸리’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구는 2015년 전국 최초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와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민간 임팩트 투자 회사들과 함께 사회적경제기금 15억원을 조성하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민관이 협력하고 있다.
교육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교육장소는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뚝섬로1길 2, 5층) 교육장이며, 아카데미 신청서는 성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sec.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청년들이 혁신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지닌 사회적경제인으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며“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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