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혜훈에 김치까지 담가줬다” 금품수수 의혹 일파만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거취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사건과 관련해서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자신"이라며 "끝까지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거취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사건과 관련해서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자신"이라며 "끝까지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한 여성 사업가가 이 대표 가족을 위해 김치와 남편 벨트도 선물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YTN에 따르면 사업가 A씨는 이 대표 집 앞에 놓고 왔다는 김치 보따리를 동영상을 설명하면서 “(이혜훈 대표 집에서 일하는) 중국 아줌마가 밥을 잘, 식구들이 잘 못 해먹으니까 김치를 해달라고 해서 제가…(줬다)”며 “갈비도 사주고 김치도(줬다)”고 주장했다.

또 이 대표 측에서 김치 배달을 위해 문자로 보낸 집 주소를 공개한 뒤 “몇 가지 김치를 해서 집에 가서 일하는 아줌마에게 인수인계하고, 일하는 아줌마 전화번호까지 주더라고요. 연락해서 갖다 주고 왔는데”라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A씨는 이 대표에게 건넨 명품 가운데는 남편이 쓸 벨트도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 대표는 ‘동네에서 김치를 담가주는 사람이 여럿 있어 김치를 받았는지 기억에 없다’며 ‘만약 김치를 받았다면 김치를 담그는 데 사용한 돈까지 포함해 모두 갚았다’고 해명했다. 또 건네받은 명품 역시 방송 출연을 위한 코디용이었고 포장도 뜯지 않고 모두 돌려줬다고 반박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이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4일 형사3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디지털뉴스본부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