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얼굴에 바르면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이는 기존 유산균의 입자 크기를 줄여 가루 형태로 만든 것으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이라는 김치 유산균을 분리·가공해 개발됐다.
일반적인 유산균은 온도나 시간에 쉽게 영향을 받아 변질되거나 사멸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번에 개발된 유상균은 다양한 제품 원료로 가공해도 효능이 떨어지지 않고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 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피부에 바를 경우 자외선에 의해 발생한 주름, 수분 손실 등 피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점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nF1이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시장의 기능성 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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