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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지카바이러스 공포…피해야 할 국가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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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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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에 다녀온 30대 여성이 국내에서 20번째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다시금 지카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 소식에 휴가철을 앞두고 지카바이러스 위험 국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지카 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는 79개국이다.

아시아에 위치한 몰디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0개국을 포함하여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쿠바, 페루, 파라과이 등 중남미에 위치한 48개국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 위험 지역이다.

미국 플로리다주와 텍사스 주도 최근 지카바이러스가 발생한 지역이다. 나이지리아와 우간다 등 아프리카 12개국도 최근 지카 발생지역에 포함된다.
지카 바이러스는 주로 이집트 숲모기에 대해 감염되는데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 숲모기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지키면 된다.

귀국한 뒤 2주 이내 발진을 동반한 관절통, 관절염, 근육통 또는 결막염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야 한다.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귀국 후 1개월간은 헌혈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성접촉에 의한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 방문자는 남녀 모두 증상에 상관 없이 귀국 후 6개월간 임신을 연기,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방문자의 배우자가 임신 중인 경우나 지카 바이러스 확진환자는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해야 하고 확진환자는 회복 후 6개월 동안 임신을 연기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곳에서 생활하면 모기의 유입을 막을 수 있다.

야외 외출시에는 긴팔 상의와 긴 바지 의류를 착용하고 모기는 어두운 색에 더 많이 유인되므로 가능한 밝은 색 옷을 착용하는 것이 모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모기 기피제는 허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출된 피부나 옷에 엷게 바르는 대신 눈이나 입, 상처에는 사용하면 안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하나은 기자 onesil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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