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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콤마보니 프렌치 바이크 부츠

슈콤마보니 프렌치 바이크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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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겨울이 오면 여성들은 신발장 구석에 박혀있던 부츠(boots)를 꺼낸다. 하지만 이미 트렌드가 바뀌었고, 여성 소비자는 유행에 뒤처진 부츠를 대신할 신상을 찾는다.

부츠는 복사뼈 위나 장딴지 이상 높이의 신발을 말한다. 부츠는 19세기 중엽까지는 남성의 신발이었으나, 의복과 디자인의 발달로 여성들에게도 인기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겨울 부츠는 보온성, 착용감 등의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에 있어 특히 민감하다. 여성들이 겨울철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는데 중요한 패션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올해 주목받는 바이크 부츠= 올해 유행하는 부츠는 바이크부츠다. 투박하면서 남성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이 부츠의 원조는 잭 부츠(jack boots)라 불리는 군화다. 잭 부츠는 1800년대 영국군 군화로 탄생했다.

슈콤마보니의 프렌치 바이크 부츠는 배우 공효진과 협업해 론칭한 '익스큐즈미 바이 공효진' 라인의 제품이다. 버클 장식으로 캐주얼한 연출이 가능하며 중간 길이로 실용성도 좋다. 5cm의 굽으로 편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키가 작은 여성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제품이다.

'커브 스트램 앵클 부츠'는 가죽의 결을 살린 부츠로, 브라운 색상으로 제작됐다. 8cm의 굽으로 키높이 효과가 있다.
금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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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의 브루노말리(BRUNOMAGLI) 바이크 부츠는 다양한 기장과 장식을 사용해 차별화시켰다. 특히 정통 바이크 부츠를 표현하는 넓은 굽을 기본으로 부츠 앞 부분에는 플랫폼, 뒷 부분에는 8cm 이상의 힐을 사용한 모델도 출시해 신었을 때 아름다운 라인이 연출될 수 있도록 했다. 소재에 있어서도 통기성과 흡습성이 좋은 천연 소가죽이 사용됐다.

랜드로버의(LANDROVER)의 부츠는 캐주얼함이 강조됐다. 무채색이 대부분인 겨울철 의상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흰색과 베이지 색상의 부츠로, 자연스러운 가죽의 주름이 돋보인다. 빈티지 워싱 기법을 사용해 남성미를 강조한 버팔로의 부츠도 있다.
스타일에 보온성을 더한 바이크 부츠를 찾는다면 랜드로바의 퍼(Fur) 부츠'가 있다.
랜드로바 퍼 바이커 부츠는 부츠 속의 천연 양털이 있어 보온성이 강화됐다. 특히 발목부분 퍼(Fur)의 연출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이 가능하다.

슈콤마보니 더블 스트랩 퍼 부츠

슈콤마보니 더블 스트랩 퍼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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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이 걱정이라면= 다가오는 연말 모임, 의상뿐 아니라 신발 선택도 고민이다. 올 겨울에는 굽이 투박하거나 낮은 부츠가 대세다. 슈콤마보니는 바이크 부츠에 연말 모임에서 튈 수 있는 디자인을 넣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부츠를 선보였다.

'더블 스트랩 퍼 부츠'는 발목에 퍼(fur) 장식을 해 따뜻하면서도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벨크로 여밈 스트랩으로 간단한 사이즈 조절 및 발의 밀착감을 높여줘 실용성도 높은 편이다.

'스포티 믹스 네오프렌 롱 부츠'는 가죽과 네오플렌 소재가 합쳐진 디자인에 흰색 밑창을 사용한 롱부츠다. 신축성있는 네오플렌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다리를 견고하게 감싸는 디자인으로 날씬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굽높이는 11cm다.

◆부츠 관리법= 가죽부츠는 흠집이 난 상태로 두면 소재가 빨리 상한다. 스크래치 난 가죽 부츠에는 같은 색상의 가죽 전용 크림을 바른 뒤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헤어드라이어의 바람을 활용하면 가죽이 뒤틀린다.

신발장에 보관할 때는 우유를 마른 헝겁에 뭍혀 닦으면 코팅막이 형성돼 윤기가 유지된다. 신발 안에 신문지를 말아 넣어두면 신발 형태를 바로 잡을 수 있다.

스웨이드 소재 신발은 가죽보다 쉽게 오염되고 먼지가 달라붙는다. 스웨이드 부츠는 낡은 칫솔로 표면과 주름 부문을 정리하고 오염부위는 전용지우개나 고무지우개로 제거한다. 물에 젖은 경우 마른 수건으로 닦아 완전히 말린다. 휴지로 문지를 경우 오히려 지저분하게 만들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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