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2018년 바이오 혁신성장기업' 중소·중견·대기업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바이오 혁신성장기업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세계 최초 유전자치료제 신약인 '인보사'의 국내 품목허가와 1998년부터 20년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유전자치료제 기술 및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인보사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미국 임상 3상을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면 "이번 수상이 국내 바이오기술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보여준 국가 경쟁력의 사례가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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