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팅크웨어의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과 팅크웨어 대시캠 'F800', 'F770'이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컨슈머 테크놀로지(Consumer Technology)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 디자이너 협회와 비즈니스 위크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1980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최근에 출시된 제품과 3년 이내에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품질,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해외향 제품인 팅크웨어 대시캠 F800은 알루미늄 소재의 원형 카메라 모듈과 'U'자형으로 감싸는 본체가 결합된 형태다. 프레임 타입의 구조로 많은 기술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화된 사이즈로 구현했다. 전체적으로 간결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팅크웨어 대시캠 F770은 슬림 디자인을 기반한 차량유리 밀착형 형상으로 차량과의 일체감을 구현하며 제품의 견고함과 안정성을 보여준다. 장착 후에도 카메라 각도조절이 자유로운 회전구조를 적용해 최적의 시야각을 찾을 수 있도록 고려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만의 제품 디자인 아이덴티티로 국내외 주요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나비만의 혁신적 디자인을 발전시키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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