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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으로 듣는 모차르트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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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롯데콘서트홀

독일 고음악 연주단체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사진제공=롯데콘서트홀

독일 고음악 연주단체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사진제공=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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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지휘 거장 르네 야콥스, 소프라노 임선혜, 독일 고음악 연주단체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오는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를 콘서트 버전으로 선보인다.

정격음악이나 원전연주로도 불리는 고음악은 르네상스·바로크·고전파 등 옛 음악을 그 시대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벨기에 출신 지휘자 야콥스는 고음악계를 이끄는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임선혜는 투명한 음색과 당찬 연기력으로 '아시아의 종달새'로 불린다. 야콥스를 비롯해 필립 헤레베헤, 윌리엄 크리스티 등 고음악 거장들의 무대에 자주 오른다.

야콥스와 호흡을 맞추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1987년 창단된 독일 최고의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다. 바로크와 초기 고전주의가 주요 레퍼토리지만 낭만주의, 현대음악까지도 소화한다. 이들은 이번 내한 무대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를 작곡 당시(1790년)의 악기와 연주 스타일로 들려준다.

여자는 다 그래'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들이 남자들의 유혹에 변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임선혜는 이번에 약혼한 두 쌍의 연인들을 시험하는 신사 알폰소를 돕는 하녀 데스피나 역을 맡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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