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상헌 전 대표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출신으로 2009년부터 지난 3월까지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대한민국 대표 IT 기업 네이버의 성장을 이끈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배달의민족을 비롯해 스타트업을 넘어서 푸드테크(food-tech) 산업을 선도하는 중견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경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조언과 도움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배달앱)을 비롯해 ▲배민라이더스(외식배달) ▲배민프레시(반찬·집밥 새벽배송) ▲배민쿡(레시피·쿠킹박스) ▲배민키친(공유주방) ▲배민셰프(레시피 저작권, 출시 구상 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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