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로봇산업 사업체 수는 총 453개…매출 1위는 제조업용 로봇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개인서비스용 로봇 사업체 10곳 중 4곳 이상이 서울시에 입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231호에 따르면 국내 개인서비스용 로봇 사업체 중 46.4%가 서울에 있다.
서울 내 로봇 사업체 수는 총 453개로 업종별로 보면 로봇부품 및 부분품 업종이 203곳(44.8%)으로 가장 많았다. 전문 서비스용 65곳(14.3%), 개인 서비스용 64곳(14.1%), 로봇시스템 52곳(11.5%) 등이 뒤를 이었다.
매출은 서울 전체 로봇 사업체 중 9.3%를 차지하는 제조업용 로봇이 4967억6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매출의 43.7%나 된다.
이어 영업·마케팅 1452명(22.7%), 기술직 1438명(22.5%), 사무직 및 기타 1262명(19.7%) 등 순이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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