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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드로이드 OS 점유율, 전년 대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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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OS 점유율 안드로이드 : iOS, 7대 3 유지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종료 앞두고 크게 올라


모바일 OS 국내 점유율(자료제공=kisa)

모바일 OS 국내 점유율(자료제공=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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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국내에서 안드로이드 OS 점유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16년 하반기 국내 인터넷 이용환경 현황 조사'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74.14%를 기록해 전년 대비 2.5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iOS(25.65%)는 2.60%p 상승했다.

점유율은 소폭 변화했지만 점유율은 안드로이드 대 iOS 비율은 7대 3 수준을 유지했다.
모바일 웹브라우저는 안드로이드 브라우저 74.10%, iOS의 사파리는 25.51%를
기록해 OS 점유율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윈도 OS 점유율

윈도 OS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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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경우 윈도 OS 점유율이 96.99%를 기록하면서 독점 체제를 이어갔다. OS별로는 ▲윈도7 47.58% ▲윈도8 34.29% ▲윈도8.1 2.91% ▲윈도10 7.76%를 기록했다.

윈도10의 경우 무료 업그레이드 종료를 앞둔 시점부터 점유율이 크게 늘어 2015년 11월(1.61%)과 2016년 6월(5.17%) 사이에 3.56%p 증가했다.

인터넷진흥원 측은 "윈도10 출시를 기점으로 윈도7과 8.1 이용자들이 윈도10으로 이동했다"며 "윈도8의 점유율은 윈도10 출시와 관계 없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윈도10 내 브라우저 중 '엣지'는 11.98%로 인터넷익스플로러(49.41%)와 크롬(36.47%)보다 점유율이 낮았다.

OS에 기본 탑재된 브라우저의 점유율이 높은 '락인효과'가 PC보다 모바일에서 더 두드러졌다. PC의 경우 ▲윈도-IE 88.48% ▲맥OS-사파리 18.86%를 기록한 반면 모바일에서는 모두 99% 이상을 기록했다.

PC OS와 브라우저 간 락인효과가 맥 OS에서 낮게 나타나는 이유는 맥북 이용자들의 특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넷진흥원은 "맥북 이용자는 주로 개발자나 IT에 친숙한 이용자들로 인터넷 이용환경을 선호에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11월 한달간 국내 100대 웹사이트에 접속한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웹브라우저·OS 정보를 토대로 조사 결과를 산출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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