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줄어드는 혹독한 추위, 스포티 스타일링 제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겨울의 혹독한 추위는 야외활동을 힘들게 만든다.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공원이나 강변은 겨울에는 달가운 장소가 아니다. 하지만 이 강추위에도 자기관리에 힘쓰며 운동을 하고 있는 당신을 위해 겨울 스포티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현재 스웻셔츠는 스트릿 패션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지만 원래는 기능성 제품으로 운동에 최적화된 아이템이다.
구스다운 패딩은 보온성이 높고 가벼워 움직임에 부담이 없으며 밑단에 밴딩 처리가 된 패딩 제품과 레깅스는 몸에 밀착되어 들어오는 바람을 차단해주니 참고하자. 운동화는 격한 움직임에도 발에 무리를 덜어 줄 수 있는 가벼운 러닝화를 추천한다.
러닝화의 컬러에 따라서 룩의 분위기가 바뀌니 상황에 따라 컬러를 바꿔주자. 마지막으로 매서운 바람에 머리가 흐트러질 수 있으니 의상과 같은 블랙 컬러 볼캡을 준비하여 시크한 분위기를 더해보자.
아웃도어에서 화이트컬러의 제품은 사실 기피 1순위였다. 작은 활동에도 금방 오염이 되고 자주 세탁할 수 없는 아웃도어 특성상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 겨울 화이트 패딩의 기세가 무섭다.
톤 다운된 핑크 스웻셔츠는 화이트와 있으면 튀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 트레이닝 팬츠로 보온성을 높이고 같은 컬러의 운동화를 착용해 통일감을 살리자.
포인트로는 스웻셔츠와 같은 컬러 계열인 볼캡을 착용하거나 조금 더 스타일에 힘을 주고 싶다면 헤어밴드를 착용에 여성스러운 스포티룩을 완성 시켜보자.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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