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의류 9만벌은 총 5000만원 상당으로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6일까지 현대백화점이 진행한 '의류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 받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은 총 1만1000명이다.
김영태 사장은 "고객 1만 여명이 직접 참여해 기부 물품을 마련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이 나눔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 '연탄 나눔 봉사' 등 고객 참여형 CSR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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