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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복구과정 밝힌 업적…올해의 노벨화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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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연구자 영예 안아

▲손상된 DNA에 대한 수복에 대한 연구업적으로 2015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린달, 모드리치, 샌카(왼쪽부터).[사진제공=노벨위원회]

▲손상된 DNA에 대한 수복에 대한 연구업적으로 2015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린달, 모드리치, 샌카(왼쪽부터).[사진제공=노벨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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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DNA를 어떻게 복구하는지에 대한 연구업적에 2015년 노벨화학상의 수상영예가 돌아갔다. 이번 연구 업적은 새로운 암 치료제에 대한 가능성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NA에 들어있는 염기서열의 정보는 쉽게 손상될 수 있다는 사실이 1970년대 밝혀졌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201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스웨덴의 토마스 린달, 미국의 폴 모드리치, 미국과 터키 이중국적의 아지즈 샌카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우리 몸의 세포는 분열기간동안 DNA가 복제되는데 이때 결점이 발생한다. 우리 신체에서 이 같은 현상은 매일 수백만 번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세 명의 연구자들은 이 같은 과정에서 상세한 분자 수준에까지 DNA 복구 시스템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규명해 냈다.

린달 박사는 염기절제 복구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모드리치 박사는 세포 분열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상을 복구하는 과정, 샌카 박사는 자외선에 의한 손상에 대한 복구 과정 등을 각각 밝혀냈다.

토마스 린달은 1938년 스톡홀롬에서 태어났고 1967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폴 모드리치는 1946년 출생으로 스탠퍼드 대학에서 1973년 박사 학위를, 아지즈 샌카는 1946년 터키에서 태어났으며 텍사스대학에서 1977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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