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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아이들 입맛 사로잡는 '쿨디저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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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입맛 잃은 아이들 위한 시원한 유아 디저트 인기
가바현미 함유한 ‘아기랑소곤소곤 유아스무디’, 여름 영양간식으로 주목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열대야와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아이들이 빙과류만 시도 때도 없이 찾기 때문이다.
시판 아이스크림은 인공첨가물과 당분 함량이 높아 아이들 성화에 무턱대고 건네기에 꺼려질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소화기관이 약해 쉽게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먹거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최근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함에 맛과 영양까지 갖춘 ‘쿨’한 유아용 디저트가 엄마들로부터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들 제품은 냉동실에 넣어 샤베트, 아이스바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빙과류 대체품으로 제격이다. 각종 첨가물을 줄이고 아이들이 소화하기 쉬운 원료를 가공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아이들의 입맛을 돋우는 ‘쿨디저트’가 인기를 끌자, 식품업계는 다양한 형태의 유아간식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복음자리의 유아간식 브랜드 ‘아기랑 소곤소곤’의 ‘유아스무디’는 차게 해서 먹는 파우치 형태의 스무디 제품이다. 현미쌀을 바탕으로 단호박, 배, 사과&당근, 망고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유기농 현미와 국산 단호박·배·사과를 사용했다.

특히 일반 현미보다 쌀눈 크기가 4.3배 큰 가바현미를 원재료로 사용해 성장발육을 돕는 영양분이 풍부하다. 현미가 부드럽게 씹히는 스무디 식감이 특징으로, 이유식의 진행과정을 고려해 8개월부터 월령별로 과일과 채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호박과 배 스무디는 8개월 유아부터, 망고스무디와 사과&당근 스무디는 12개월 유아부터 먹을 수 있다.

가격은 파우치 당 1700원이며 가까운 백화점 및 할인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얼려먹는 세븐'은 한국야구르트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스 요거트 제품이다. 냉동실에서 얼린 뒤 슬러시처럼 녹여먹는 형태의 파우치 음료로, 10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의 효능을 그대로 유지했다. 비타민 B6·B12·D3·C와 엽산 등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 5종을 함유하고 색소와 트랜스지방은 빼 안심하고 건강하게 영양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200원.

자연원의 ‘5무(無)과일 얼려먹는 유기농 딸기’는 국산 유기농 딸기를 첨가물 없이 그대로 갈아 과육이 느껴지는 상큼한 슬러시 제품이다. 철저한 품질 관리 하에 재배한 깨끗한 원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파우치 그대로 냉동실에 얼리면 사각사각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과일화채 등에 넣어 먹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0개입 1만1000원으로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청과브랜드 돌(Dole)은 프리미엄 열대과일에 부드러운 다크초콜릿을 코팅하여 얼린 신개념 과일 디저트 ‘디퍼 시리즈’ 2종을 내놨다. 엄선한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한입 크기로 잘라 다크 초콜릿으로 코팅해 얼린 것으로, 과일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과하게 달지 않아 부담없이 아이 간식으로 먹이기 좋다. 가격은 한 봉당 1200원이다.

복음자리 마케팅 담당자는 “무더운 날씨에 취약한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쉽게 식욕을 잃는다”며, “여름철에는 인공첨가물이 들어간 빙과류 대신 천연과일이나 채소 등이 함유된 제품으로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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