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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테티스…태양과 토성 빛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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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빛나는 테티스의 거대한 분지 '오디세우스' 포착

▲테티스의 분지인 '오디세우스'가 밝게 빛나고 있다.[사진제공=NASA]

▲테티스의 분지인 '오디세우스'가 밝게 빛나고 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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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태양과 토성의 빛
테티스가 빛난다
오디세우스 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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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얼음 위성인 '테티스(Tethys)'에서 밝게 빛나는 분지가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7일(현지 시간) 카시니 탐사선에 탑재돼 있는 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테티스의 선명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분석한 결과 테티스는 매우 다양한 물질들로 구성돼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강한 충돌로 인해 만들어진 오디세우스(Odysseus) 분지가 태양 빛을 받아 아주 밝게 빛나고 있다. 큰 충돌에 의해 테티스의 구조와 구성성분에 다른 결과가 초래됐을 것으로 진단됐다. 오디세우스는 지름이 450㎞에 이른다. 얼음 위성인 테티스에서 가장 큰 충돌 크레이터이다. 오디세우스는 테티스의 지질학 변화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 빛에 의해 밝은 부분과 달리 오른쪽으로 토성의 빛에 반사되고 있는 조금 어두운 테티스 지역도 함께 볼 수 있다. 테티스는 지름이 약 1062㎞에 이른다. 이번 이미지는 카시니 호가 지난 5월9일 테티스로부터 약 30만㎞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한 것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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