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메르스 사태]메디힐·삼성서울병원 25일부터 정상 진료 시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메디힐·삼성서울병원이 25일부터 동시에 정상 진료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기획관은 2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메르스 대책 브리핑을 열고 "시가 폐쇄했던 양천구 메디힐 병원에서 1건의 메르스 양성확진자도 나오지 않았고 삼성서울병원도 복지부와 시 점검하에 관리단계를 순조롭게 밟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기획관에 따르면 메디힐 병원은 75명에 대해 138건의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메디힐 병원은 23일 0시부터 코호트 병동 격리조치가 전면 해제될 예정이다. 단 해제된 23과 다음날인 24일에는 외래 진료를 받지 않고 병원 내부 소독을 전면 실시, 25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시는 삼성서울병원에 대해서도 사실상 25일부터 정상 진료를 시작하게 할 방침이다. 김 기획관은 "복지부와 시가 삼성서울병원의 대응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계획 잘 추진되고 있다"며 "169번째 환자가 의료진 중에 한 분이 또 다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분 역시 관리되고 있던 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환자가 몇명 더 발생할 지 같은 상황까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전반적인 관리범위 안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로서는 25일부터 정상진료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