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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가전 브랜드 브레빌, '2015 서울커피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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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호주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은 9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브레빌은 5월 출시 예정인 블렌더 '보스(BBL910)'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고 시연을 진행한다. 스무디, 얼음분쇄, 냉동 디저트 등의 원터치 기능이 있으며 작은 입자로 블렌딩이 가능하여 영양소 흡수를 증가시키고 기존 믹서보다 더욱 부드러운 질감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반죽, 스프, 소스 만들기 기능을 더해 편리성을 강화했다.
신제품 블렌더 시연 외에 전문 파티쉐가 브레빌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스피드 주서를 활용한 주스와 프로페셔널 그릴을 활용한 쿠킹 시연을 펼치며, 바리스타가 지난달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세계 최초 오토매틱 커피머신 '오라클'을 이용해 직접 에스프레소 추출 및 라떼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고객들이 브레빌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존도 별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커피 머신, 주서기, 시트러스 프레스, 티메이커, 그릴 등 브레빌의 대표 제품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또 브레빌 부스에서는 다양한 고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브레빌 제품 구매 시 최대 25%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부스 스탬프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일 '민그린주스' 한 병을 증정한다. 또한 부스 방문 후기 포스팅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1등은 브레빌 에스프레소 머신(BES870), 2등은 브레빌 티메이커(BTM800), 3등은 카페드유라 원두 4종을 증정한다. 후기 작성은 4월 20일(월)까지 진행되며, 발표는 22일(수)이다.

이번 서울 커피엑스포의 '월드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에는 브레빌의 스마트 그라인더(BCG820)가 공식 그라인더로 채택되었다. 이 제품은 사용자 맞춤형이며 신선한 황금빛 크레마를 표현하는 코니컬 버, 원두 특성에 따라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한 60단계 입자조절, 직관적인 디자인의 LCD 그래픽과 다이얼 및 버튼, 신선한 원두를 위한 탈부착이 용이한 450g의 호퍼 등으로 바리스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브레빌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신제품 블렌더를 국내에 처음 소개할 뿐 아니라 브레빌 체험존 운영 등의 다양한 고객접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지난 커피엑스포에서 주서기 준비 물량이 모두 완판 되어, 올해도 브레빌 부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방문 구매고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빌의 유통사인 HLI는 커피엑스포에서 스위스 전자동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Jura)의 신제품 'GIGA X3'를 선보이고 시연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1kg의 원두 호퍼와 강력한 추출펌프로 사용량이 많은 사무실이나 레스토랑에 적합하며, 버튼별 메뉴 설정이 가능하고 원터치로 2잔의 라떼마끼아또 추출이 가능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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