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화그룹, 5개 계열사 대표 인사…한화케미칼 대표에 김창범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12월 1일자로 한화케미칼 등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인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에는 한화첨단소재 김창범 대표이사를 내정했으며,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에는 동사 자동차소재사업부장 이선석 전무를 내부 발탁 임명했다.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에는 한화역사 황용득 대표이사를 내정했으며, 한화역사 대표이사에는 ㈜한화 재무실장 한권태 전무를 배치했다. 또 한화저축은행 대표이사에는 한화건설 경영지원실 김원하 전무를 발탁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대표이사 인사에 대해 점차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검증된 역량과 경륜을 갖춘 인물들을 전진 배치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약화된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당 업종내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창출 목표를 현실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26일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4개사를 인수하며 방위산업과 석유화학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올라섰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비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한화그룹의 새로운 도약기에 걸맞는 인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각 기업이 가진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미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고, 이에 맞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검증된 능력을 갖춘 인재들을 신임 대표이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된 한화첨단소재 김창범 사장은 지난 6월 한화L&C(현 한화첨단소재) 건재부문의 성공적 매각을 통해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Global 첨단소재 기술기업으로서의 비전 제시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이번 삼성으로부터 인수하는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과의 적극적인 시너지 창출을 주도해 석화분야 국내 1위기업에서 글로벌 리더로서 새로운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에 발탁된 동사 자동차소재사업부장 이선석 전무는 KAIST 고분자공학 박사출신으로 자동차소재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선석 대표이사는 미래신소재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동차경량화소재인 GMT, LWRT소재 분야에서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한화첨단소재의 글로벌 매출 확대했고, 회사 수익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금번 신임 대표이사로 발탁되었다.

한화갤러리아 황용득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 3개년간 현장중심 경영으로 신규사업개발에 성공하면서 한화역사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또 한화역사 한권태 신임 대표이사, 한화저축은행 김원하 신임 대표이사 등도 성과 창출을 통한 그룹 내 기여도가 높은 인물로 이번 인사는 성과중심의 인사라는 설명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