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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9월1일 新예약·발권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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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자체 예약·발권시스템 대신 알테아 도입

대한항공 소속 최신예 대형 항공기인 A380기가 이륙하고 있다.

대한항공 소속 최신예 대형 항공기인 A380기가 이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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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 이 9월1일부터 새로운 예약발권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의 개인정보도 새로운 시스템 회사로 넘어간다.

대한항공은 9월1일부터 아마데우스사의 '알테아 고객 관리 솔루션(Amadeus' Altea customer Management Solution)'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1억 달러를 투입해 6월 시스템 도입을 추진했으나, 아마데우스사의 요청 등에 따라 도입 시기를 9월로 연장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예약에서부터 체크인까지 전 과정에서 항공권 재발행, 특별 기내식 요청 등 고객이 요청하는 서비스 사항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말부터 '알테아'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시아나는 실시간 항공사간 좌석 상태 확인, 항공권 환불 및 재발행 등 신속한 서비스 시행, 고객의 여정 및 선택 정보 데이터베이스 통합 관리 등을 개선했다.
대한항공은 국내법에 따라 홈페이지 고객 800만여명에게 개인정보 이전에 대한 동의 안내 메일을 보낸 상태다.

이전되는 개인정보 항목은 국적,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항공권번호, 발권내역 등 항공권 예약정보와 스카이패스 회원번호, 직장명, 직위, 국적, 보유마일리지 등 대한항공 회원정보다.

대한항공은 8월31일까지 스카이패스 회원들에게 개인정보 이전에 대한 동의를 구한다. 개인정보 이전을 원치 않을 경우 대한항공 회원을 탈퇴하면 되며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이전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루프트한자,에어프랑스, 콴타스, 싱가포르항공 등 전 세계 110여개 항공사가 쓰고 있는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대한항공을 통한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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