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묘한 수법 이용해 각별한 주의 필요
추가로 확인된 스미싱 문자에는 ▲*실시간속보[세월호]침몰사망자55명더늘어*동영상보기 hosisting.info ▲세월호 사칭 스미싱 문자 추가 발견…주의 당부 스미싱 대처방법 http://goo.gl/dVX4r1 ▲주소를 바꾼 세월호 침몰 그 진실은…http://ww.tl/poso 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해당 메시지에는 인터넷주소를 포함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를 통해 발견된 악성앱의 유포지와 정보유출지는 즉시 차단하고 백신개발사에 악성앱 샘플을 공유해 백신을 개발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는 즉시 삭제해야 한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악성앱이 설치된 경우 모바일 백신을 이용하거나 직접 삭제해 악성앱을 제거해야 한다.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을 삭제하기가 어려운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으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과 백신앱 설치방법, 악성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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